[금요저널] 구리문화재단과 구리농수산물공사는 12월 11일 구리문화재단 4층 회의실에서 문화예술 진흥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7년 12월까지 연장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난 2021년 체결 이후 지속해 온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구리시의 문화복지 실현과 지역문화진흥 발전을 한층 더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리시 문화·예술 지역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공유 및 참여 △구리문화재단 콘텐츠 관련 공유 및 홍보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이다.
특히 이번 협약과 더불어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문화재단에 문화예술 진흥 발전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후원금은 구리시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지원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를 포함해 구리시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문화진흥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구리시의 문화예술 진흥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두 기관의 장점을 살려 구리시민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자.”고 말했다.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장은 “공사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구리시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 구리시민들에게 문화적·경제적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자.”고 말했다.
구리문화재단과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구리시를 문화도시로 변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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