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민관협치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참여커뮤니티, 협치실행위원회, 협치교육연구회 등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위원 50여명이 모여 올 한 해 각 분야에서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민참여커뮤니티 5개 분과는 각 분야에서 발굴한 의제와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분과의 ‘로고라이트 설치 현황 및 개선점 모니터링’ △문화예술과 시민문화분과의 ‘문화예술행사 홍보 플랫폼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사회적경제와 마을경제분과의 ‘사회적경제 시민인식 설문조사’ △탄소중립과 자원순환분과의 ‘광명시 황톳길 설치 및 이용 현황 모니터링’ △평생학습과 시민학습자의 ‘찾아가는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시범 운영’ △협치교육연구회의 ‘시민 대상 찾아가는 협치교육’ 등이 포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협치를 실현하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협치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25~2028 민관협치 활성화 2차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그간의 협치 경험을 통해 시정 전반의 협치 체계를 점검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