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는 다산상인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은 남양주시와 특허청이 지원하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소상공인 IP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다산책길’의 디자인 개발 및 지식재산 출원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회원들은 다산상인회 공동브랜드로 결정된 ‘다산책길’ 개발 성과, 캐릭터 디자인, 디자인 활용 방안 등을 공유했다.
‘다산책길’은 다산·산책·책·길의 이미지를 결합해 정약용도서관 일원의 다산상인회 특성을 반영한 브랜딩 명칭이다.
또한, ‘다산책길’의 ‘발길 닿는 곳마다 다사로움’ 이라는 슬로건은 다산동 상권을 자연스럽게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다산상인회는 시민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위해 개발 과정에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다산상인회 회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했다.
전지영 다산상인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산책길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아지기를 바라며 상인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세부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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