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경영 개선과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서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역에는 기업 2만8천여곳이 위치해 전국 1위의 기업도시이며 핵심 미래 전략사업 기업 4천600여곳도 입주해 가동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들 기업 지원을 위해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1층에 시 중소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지원센터는 상담실, 인포데스크, 비즈니스라운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기업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창업상담, 산업재산권, 투자연계, 인증, 판로개척 지원 등 상담 업무와 기업 네트워킹을 위한 비즈니스라운지 운영, 기업컨설팅 교육 및 강연, 기업지원기관 연계 서비스 등을 할 예정이다.
또 센터를 개소·운영하는 시와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기술보증기금, 기업은행, 수원대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화성동탄테크노폴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육성, 맞춤형 일자리 상담 및 교육, 시험·인증, 기술·자금·벤처인증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내년 7월 봉담읍 화성산업진흥원에 중소기업지원 서·남부센터 추가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동탄권역(석우동 일원)과 향남권역(향남읍 행정리 일원)에 기업지원시설이 모두 입주해 기업지원 거점공간 역할을 할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설치도 추진 중이다.
한편 시는 전날 동탄2인큐베이팅센터 1층에서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정명근 시장은 “중소기업지원센터 개소와 내년 특례시 출범을 계기로 화성을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세계 최고의 기업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