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3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SDGs 교사 연구회의 한 해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SDGs 교사 연구회는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월 체결한 ‘안산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감수성 향상 △지역 연계 교육사례 발굴 △교원 연구모임 운영 등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학교 교육 강화의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중등교사 연구회다.
이날 행사는 연구회 소속 및 SDGs에 관심 있는 교사,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올 한 해 연구회 활동을 공유하며 지속가능발전 교육의 가치를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SDGs 교사 워크숍 및 에세이 ‘행성 지구와 이렇게 어울려 살아요’ 발간 등 연구회의 올해 활동 소개에 이어 소속 교사들이 학교에서 진행한 수업 사례를 발표하며 SDGs와 교과목의 연계 방식과 비전을 공유했다.
연구회는 향후 활동 확대와 질적 강화를 위해 올해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초등교사로의 대상 확대, 야외 실천 사업 등 다양한 시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해 안산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공고히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