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13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관하는 2024년 연천군 노인지도자 역량교육 및 우수경로당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고령사회교육원장의 연천군 관내 110개소 경로당 회장, 총무를 대상으로 ‘초고령 사회, 어떻게 살까?’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우수경로당 사례보고 시상식, 축사, 폐회순으로 진행됐다.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110개소 경로당 회장, 총무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경로당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통현1리경로당, 은대3리경로당, 늘목간파리경로당, 예일세띠앙아파트경로당, 대광2리경로당 5개소가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돼 우수경로당 현판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은 “올 한해 경로당을 운영하시느라 고생 많으신 회장 총무님들이 모두 수상자시다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리더로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경로당은 대한민국만 보유하고 있는 세계 유일무이한 여가복지시설이다 연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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