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전시는 16일 호텔인터시티에서 기업 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 선정·참여기업 및 사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3-UP 지원사업 성과 확산 교류회’를 개최했다.
기업 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 선정·참여기업의 우수성과 공유 및 내년도 확대 지원 예정인 IPO 프로그램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3-UP 세부사업인 △기업도약 지원사업 △시장창조지원사업 △사업화 종합지원사업 △IPO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사례 발표와 내년도 사업 내용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도약 지원사업 2개, 사업화 종합지원사업 1개, 시장창조지원사업 1개 총 4개 기업이 현장 경험을 통한 생생한 우수성과사례 및 노하우를 발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보였다.
이후에는 IPO Scale-up 지원사업 참여 2개 기업이 프로그램 연계 성과사례를 발표했고 DISA에서 사업 홍보 및 내년도 사업 내용을 안내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도 가졌다.
시는 내년에 기업 성장 주기별 3-UP 지원사업을 △강소기업 성장 디자인 지원사업 △기업도약 지원사업 △IPO Scale-up 지원사업으로 개편하며 신규 창업기업부터 상장을 바라보는 기업까지 수요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IPO Scale-up 지원사업의 경우, 새로 설립된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상장 준비부터 상장에 이르기까지 교육 및 컨설팅 등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종탁 대전시 기업지원정책과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 지역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도약하고 상장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상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