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지난 주말 드림스타트 ‘키다리 아저씨’ 12월 행사로 두리랜드 실내 어린이 주제공원에서 신나는 놀이 활동을 하며 올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1년간 키다리 아저씨 프로그램에 참여한 11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8쌍의 자원봉사자 부부와 함께 피자 만들기, 경복궁 나들이, 배구경기 관람, 캠핑 체험 등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12월 마무리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대형 실내 주제공원 구석구석을 누비며 집라인, 암벽, 담력체험 등으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와 치킨, 김밥을 나누며 행복한 주말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올 한 해 가족과 함께 하는 외부활동 경험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매월 기꺼이 시간을 내주신 부부둥지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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