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12월 16일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온정돌봄 장학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앞서 녹양동은 지난 8월 28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공익사업을 위해 녹양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위한 복지자원 공동 활용, 통합 서비스, 교육급여 아동 장학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저소득 아동·청소년 5명에게 ‘온정돌봄 장학 지원’을 하기로 했다.
그간 일방향으로 추진됐던 서비스 의뢰 및 사례관리에 대해 양 기관에서 양방향 의뢰 시스템을 구축, 민관 협력 복지 지원을 활발히 이행했다.
이번 장학 지원 사업의 대상 또한 위기도가 높은 아동·청소년을 양 기관에서 논의해 선정·지원하고 추가로 필요한 민관 복지 서비스에 대해서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신홍균 관장은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더욱 활발히 소통하며 복지지원을 해 위기가구에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녹양동 주민의 가족기능 강화 사업, 교육·문화·자활 지원, 사례관리 등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시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온정돌봄 장학 지원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 가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