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등 102명이 함께 영화 ‘모아나 2’를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월트디즈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인 ‘모아나’ 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여행을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바다 모험 영화이다.
자녀와 영화를 함께 관람한 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영화관을 가려면 비용적인 부분이 부담이 되었는데, 드림스타트 지원으로 주말 동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가족끼리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했으며 영화를 보고 같이 나눌 이야기가 생겨나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가족과 함께 문화관람 시간을 보내면서 가족과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형성했기를 바란다 공동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