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는 지난 12월 12일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 시설인 대동 시온 재활원에서 30명 정도의 조합원들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산중앙지국 조합원들은 시설 곳곳을 청소하고 재활 작업 장에서 수세미 포장 작업을 도우며 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하는 스타트업기업으로서 55세 이상 장노년층 및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독도는 우리 땅’이란 슬로건으로 영세 주유소를 ‘EBTS독도 사랑 주유소’로 만들어 개소하고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 노동자에게 저녁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노력을 본격화한다.
이비티에스 협동조합에 따르면, ‘신주유천하 캠페인’의 핵심은 주유소 근로자들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도록 근로 시간을 설정하는 데 있다. 주유소 운영시간을 단축해 근로 여건 개선과 인건비 지출을 절감하도록 주유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오전 8시~오후 6시 주유, 저녁 있는 삶' 캠페인 등 실질적이면서도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는 그들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