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송라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과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북’은 대학 진로·진학 컨설턴트이자 시 교육분야 정책자문관으로 활동 중인 노지영 휴먼북이 강연자로 나섰다.
노지영 휴먼북은 △고교학점제 △2028년 대학 입시 개편안 △생활기록부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전달하고 ‘준비가 기회를 만나면 기적이 된다’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며 강의를 마쳤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고교학점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고등학교에 가서 대입을 준비할 때 오늘 들은 내용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노지영 휴먼북은 “고교학점제와 입시제도는 학생의 선택권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목표를 명확히 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휴먼북 라이브러리는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남양주시만의 특별한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으로 진로·진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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