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과 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12월 13일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 행사인 ‘사랑의 토종닭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토종닭협회가 연말을 맞이해 지역의 노인복지관에 토종닭 400마리를 후원했으며 청미노인복지관은 후원받은 토종닭으로 삼계탕을 조리해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했다.
삼계탕을 드신 한 어르신은 “몸에 좋은 토종 삼계탕을 먹으니 올겨울에는 감기에도 걸리지 않을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은 “우리 토종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 협회에서는 청미노인복지관에 매년 4회 이상 토종 토종닭을 지원하겠다”고 후원을 약속했다.
최대열 청미노인복지관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귀한 토종닭을 후원해 주신 한국토종닭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연계 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토종닭협회의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과 상생의 좋은 사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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