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환자 가족 접촉자 잠복결핵감염 치료관리율은 100%로 철저한 결핵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C형간염무료 항체 검사’는 시민 6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양성자에겐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했다.
C형간염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급·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된다.
간경화, 간암으로 발병될 수 있어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무료 항체 검사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민선 8기 최초 시행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정책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2023년 6월부터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3만8천원에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비용 50%를 지원했다.
10~15만원대 비용부담에 접종을 망설였던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원 대상 연령을 63세, 60세 이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했으며 내년부터는 50세 이상으로 백신 접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 도시 나주를 위해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에 힘써준 질병관리과 직원들의 노고과 협조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시적인 감염병 예방관리와 유행 대비 체계 고도화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