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2월 18일 도도유치원이 성금 104만원을 전달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도도유치원의 9주년 개원기념일을 맞이해 실시한 기부 행사에서 원아들이 직접 수확한 고구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호원1동에 위치한 도도유치원은 ‘사랑 나눔, 행복 나눔’ 이란 주제로 가을예술제와 자선행사를 열고 그 수익금을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이삭의 집에 전달하는 등 개원 이후 매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영주 도도유치원 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고 밝은 미래사회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사리손으로 직접 고구마를 캔 아이들이 너무 대견하다”며 “정성이 담긴 성금은 호원1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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