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는 지난달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일 동안 카드형 과천토리를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해 총 1,221명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경품 추첨은 시청 시장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토리 사용을 촉진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민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토리는 과천시에서 발행한 경기지역화폐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품 추첨은 카드형 과천토리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221명이 당첨됐다.
당첨자에게는 카드형 지역화폐 3만원이 지급된다.
당첨자 명단은 12월 27일 과천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19일부터 12월 26일까지 코나아이의 당첨자 정보 확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후 당첨자에게는 12월 30일 카드형 지역화폐 3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화폐 사용을 장려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보탬이 됐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과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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