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는 18일 겨울방학 중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제2회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위원회는 ‘동두천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에 의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 지원 등을 통해 결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됐다.
회의에서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외식업 중앙회, 시민 대표 등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겨울방학 아동 급식 결정 대상자 8명의 지원 여부 심의와 급식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김영미 사회복지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위원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변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모의 근로활동 등으로 주말, 공휴일에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아동에게도 급식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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