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하는 특별 체험 활동인 ‘드림스타트 추억더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아쿠아플래닛을 방문해 다양한 수중 생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상어와 가오리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해양 생물들과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수중퍼포먼스 관람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진 딸기 농장 체험에서는 아동들이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로 딸기잼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딸기를 따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잼을 만들어서 더 신났다”며 “저는 딸기를 싫어하지만 딸기를 따서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어요”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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