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는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과 직원이 응답한 설문조사, 각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진다.
올해는 전국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하며 우수 구로 선정됐다.
특히 청렴 정책 추진 노력도 부문에서 전체기관 평균을 크게 웃도는 91.4점을 받아 청렴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집중적인 시책 추진을 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구는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청렴 시책 추진 노력에 따른 청렴 문화 확산 △적극적이고 독창성 높은 시책 시행 △부패 취약 분야에 있어 차별화된 개선전략 등을 통해 높은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해 구는 전 직원 청렴운동인 ‘Clean Wave’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였다.
‘청렴 강남 도전 골든벨’, ‘강남에서 청렴을 만나다 라이브클래스’ 등 독창적인 청렴 교육을 도입해 공직 내·외부로 청렴문화를 확산했다.
또한,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집중과제를 직접 공유·토론하며 불만 민원이 없는 강남을 만들기 위한 의견 수렴에 참여하는 등 청렴한 강남 만들기를 목표로 함께 노력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달성은 직원들의 청렴 의지와 구민들의 높은 청렴 인식이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도 공직 내·외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차별화된 청렴 시책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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