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강남구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강남구는 주민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구축과 위기가구 발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자원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누구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복지·건강 동행 도시 강남’ 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동의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건강 특화사업 공모를 올해 처음 도입해 호응을 얻었으며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떠오른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집배원과 협력해 안부살핌 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22개 동주민센터에 웨어러블 캠, 케이스형 녹음기 등 안전용품 125대를 비치해 가정 방문을 해야 하는 공무원의 안전을 강화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 수요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복지·건강 동행 도시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