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19일 우리동네 별밤 운동교실을 성황리에 마치며 보건소장과 실무진, 별밤 운동교실 강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별밤 운동교실 성과 공유 △ 2025년 발전 방안 모색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운동 교실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줌바, 에어로빅, 댄스 등 즐겁고 유익한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목표로 4월 15일부터 8개월간 관내 공원인 장자호수공원, 구리광장, 인창중앙공원, 갈매중앙공원 4개소에서 주 5일 총 581회 운영해 왔다.
연간 20대부터 7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31,429명이 참여했으며 평일 저녁 시간대에 진행해 바쁜 일정을 마친 직장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참여자들의 체중 관리와 체력 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운동 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웃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 생활화하고 서로 격려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별밤 운동교실을 잘 운영해 주신 실무진과 강사진 그리고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건강증진과 함께 주민 간 소통, 지역사회 내 건강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 교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최신 신체활동 지침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지침은 일반인은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 을,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3회 이상 평형성 운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