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가 올바른 개인형 모빌리티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PM 및 전기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과 헬멧 미착용·1기체 다인승 탑승 등 전기자전거의 부적절한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운행인식 개선 및 보행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개인형 이동장치 및 전기자전거의 정의, 법령, 조작방법, 도로주행 방법 등 이론 교육을 진행한 뒤 장애물 코스 체험 주행을 통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 남양중학교, 10일 치동고등학교, 20일 예당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 것으로 시는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교육 학교 수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화성시 AI전략과로 공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시는 올바른 개인형 모빌리티 문화 조성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전용 거치대 설치 확대와 관련 홍보·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올바른 개인형 모빌리티 문화 조성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동탄경찰서 및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며 PM 및 전기자전거의 올바른 운행 방법을 홍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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