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대상황실에서 최정규 부구청장,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총괄 및 조정을 위한 서비스 지원, △예산운용 등 드림스타트 사업 관련 자문, △지역자원 개발·연계 및 관리, △지역 내 광역 사업지원 연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추진 실적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하고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383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5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5년에는 △통합사례관리 전 과정에 대한 협의 및 조정을 강화하고 △기존 실시 프로그램에 더해 아동 및 양육자의 만족도 및 욕구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고 △더욱 촘촘한 사례관리를 위한 현장 슈퍼바이저 양성을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지역 내 사례관리를 하는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정규 부구청장은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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