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는 학생들의 특기·적성·동아리 활동 및 국내·외 연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2023년부터 동두천 꿈이룸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관내 초·중·고 15개 동아리가 공모에 참여해 ‘투탁투탁 구텐 탁’, ‘빛&KCM 스튜디오’, ‘자연탐사반’, ‘ButterStar’, ‘신흥 독사’ 최종 5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5개 동아리는 2025년 1월까지 국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20일 2024년 꿈이룸 동아리에 선정된 5개 팀 중 동두천고등학교의 ‘Butter Star’ 동아리가 오로라 등 천체관측 및 선진 과학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해 캐나다로 출발했다.
이들은 10박 11일의 일정 동안 캐나다의 Yellowknife, Banff, Jasper 국립 공원 등을 다니며 오로라 및 흑점 극대기의 천문 현상들을 고위도 지방에서 관측하는 등 천문학적 소양을 쌓고 돌아올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천문 관측 지식을 캐나다에서 적용하고 공유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에 선정된 5개 팀 중 4개 팀이 국외 연수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1개 팀의 연수를 남겨두고 있다.
시는 2025년 1월 꿈이룸 동아리 성과나눔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지난 1년간의 배움과 경험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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