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2월 19일 ‘2024년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참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로 수료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올해 도시재생대학은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기초 이론 강의 △실습 활동 △현장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 지원으로 지역 가치 재생’을 주제로 주민들이 주체가 돼 도시와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 15명이 수료했다.
강의는 △지역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실천 △도시지역혁신 박람회 △가치 재생 사례 △의정부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실천 아이디어 워크숍 △지역 현장 실습 등으로 이뤄진 9차시의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교육 과정에서 수료생들이 제안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 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재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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