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는 12월 초, 고용노동부로부터 폴리텍 동두천 교육원 설치 승인을 통보받아 교육원 유치를 확정했다.
시는 2022년부터 AI, 융합 기술, 소프트웨어 분야 등 지역 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폴리텍대학과 협업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타당성 조사를 통한 경제성 확보와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유치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번 유치를 성사시켰다.
향후 폴리텍 동두천교육원에서는 하이테크 분야, 신중년 특화 과정, 여성 재취업 과정과 소규모 사업장 훈련 등 연간 약 1,500여명의 교육생들을 배출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폴리텍 동두천교육원 유치를 통해 4차산업 시대에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동두천시를 젊고 활기찬 미래형 도시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리텍대학에서는 2025년부터 교육원 신축을 위한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해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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