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는 송내동 행정복지센터가 12월 23일부터 신축 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오후 2시에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3층 대강당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김승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과 송내동 사회단체장 등 내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3년 6월 2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1년 6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지 1,639㎡에 연면적 2,991㎡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지하 1층 예비군 중대 본부와 주차장 16면 △1층 각종 제증명 발급과 복지업무 창구인 민원실 △2층 주민자치위원회실과 프로그램실 △3층 대강당과 회의실이 위치했다.
기존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공장 건물에 입주해 동의 큰 행사를 개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여러 가지 제한이 있는 등 송내동의 청사 건물 신축은 송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동 관계자는 “신축 청사로 이전하게 되면서 행정 능력과 주민 편의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송내동 임은승 동장은 "그동안 송내동 주민들께서 기존 청사 이용에 많은 불편을 느끼셨을 것이다 이제 새롭게 신축된 청사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자 주민들의 열린 소통 공간으로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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