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1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달 13일 우동과 동태전, 호박죽, 생강차, 떡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일일찻집을 열었으며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부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말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꿀벌마을 주민들을 위해 비닐하우스 보수 등 겨울철 한파 대비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재순 과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12월 일일찻집을 운영해 수익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여름철 복달임 삼계탕,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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