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분야별 우수사례 정성평가 최종심사회에서 7개 분야 중 ‘소통·공감 분야’에서 대상을, ‘경제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7개 분야별 우수사례 1차 서면심사에서 선발된 상위 3개 기관에 대해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서구는 ‘소통·공감 분야’ 주제인 ‘시정 공감대 확산 및 주민 참여행정 구현 우수사례’로 평소 구청장과의 대화 및 구정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시간 이후에 진행한 △‘퇴근길 톡Talk콘서트’ 개최 사례와 △‘검단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발파 민원 조정 및 해결’ 사례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군·구 일자리사업 추진 우수사례’로 대중교통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출·퇴근용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해 고용환경 및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한 △‘서구 산업단지 내 ‘무료’ 통근버스 타요’ 사례를 발표해 금상을 수상했다.
서구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높은 실적을 거둬 ‘2024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도 인천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결과는 서구가 60만명이 넘는 구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구민과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을 중심으로 구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