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 증포동은 지난 12월 23일 송정동에 있는 산들어린이집으로부터 저금통 5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산들어린이집 원아들과 부모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저금통에 차곡차곡 모아 온 성금으로 증포동 내 저소득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산들어린이집 김향수 원장은 “우리 산들어린이집은 원아들과 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저금통에 차곡차곡 쌓았고 이번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어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기쁨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우리 미래 꿈나무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 실천이 큰 감동을 주고 있으며 추운 겨울 좀 더 따뜻한 증포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어린이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