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24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으로부터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햇빛 발전 시공업을 하는 시민단체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안산으로 이주해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활동하는 △난민여성공동체 ‘다이나믹우먼’ △네팔작은도서관 △유니버셜스타즈배구단 등 3개 단체에 전달돼 시설 수선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대표는 “조합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자랑스럽다”며 “이민청의 안산 유치로 외국인이 더욱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을 받은 뮤리엘 난민여성공동체 대표는 “평소 공동체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후원으로 큰 도움을 얻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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