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9일 흥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하기 위해 흥선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흥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주 목요일마다 위원 3~4명이 배식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날도 80여명의 노인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위원들은 배식봉사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배식, 청소 과정을 함께 했으며 평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에 힘쓰는 위원회의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김남희 위원장은 “배식봉사를 할 때마다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배식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소중한 정을 나누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부근 자치민원과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흥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의 마음이 확산돼 주민들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흥선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내년에도 노인을 위한 배식봉사, 노숙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는 봉사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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