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가 지난 1년 간의 청년 취업·창업 지원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는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 개소했다.
센터는 올 한해 800여명의 청년에게 맞춤형 취업·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했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90%대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센터가 지난 11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센터 교육·컨설팅 참여자의 35%가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센터는 관내 우수기업과 협력한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으로 총 13명의 청년에게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그 결과 4명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소기의 성과도 거뒀다.
센터는 내년에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취업 연계 지원 강화, 지역 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개소 첫 해에는 우리 센터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 인재풀을 확대해 나가는 등 화성시 청년의 고용안정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