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노숙인재활시설 성혜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 실장과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 9명이 참여해, 민관이 합동으로 노숙인 시설의 동절기 재난 대응 대책, 전기·시설물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스란 실장과 신현주 국장은 노숙인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노숙인 시설의 운영 환경과 복지 서비스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장안면 소재 성혜원은 1978년 설립된 이래로 보호가 필요한 노숙인들을 위한 상담, 재활프로그램,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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