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는 26일 북부지방산림청과 장안남산 도시숲 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장안남산 체육공원과 인접한 약 1.5ha 국유림에 산림휴양 복지형 도시숲을 조성해 시민들의 산림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26일부터 5년간 공동산림사업을 추진한다.
화성시는 도시숲 조성과 관리를 시행하며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사업 부지를 무상 제공한다.
장안남산 도시숲에는 2025년 따사롭고 은은한 사랑이라는 순우리말인‘다은’을 테마로 계수나무, 산수유 등 특색수종의 테마길 조성, 오작교, 하트전망대 등의 편의시설 설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장안면의 주산인 남산을 중심으로 염원하던 도시숲이 조성돼, 산림 복지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장안면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 등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염원을 실현할 수 있어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화성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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