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9일 학교복지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찾아가는 복지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복지 교실은 초등학생의 복지 인식개선과 위기 아동 조기 발굴을 목표로 남부희망케어센터 사회복지사들이 덕소초등학교와 와부초등학교의 총 489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성용 와부초등학교장 △김순혁 덕소초등학교장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최정선 남부희망케어센터장 △이재형 ㈜엘케이베이크웨어 대표 등이 협력해 수업 시간, 콘텐츠 구성, 수료선물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함께 뜻을 모았다.
최정선 센터장은 “복지 교실을 통해 아동 복지 인식 개선과 위기 아동 발굴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얻었다”며 “내년에도 학교 복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지속해 지역 복지 활성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부희망케어센터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복지 인식개선과 위기 아동 조기 발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복지교실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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