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 지역사회 골프 모임 ‘토골가’는 지난 23일 관내 공동생활가정 ‘로뎀의집’에 후원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토골가’는 1975년생으로 구성된 남양주의 지역사회 골프 모임으로 2018년 결성 이후 약 1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정운창 회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동들이 좀 더 훈훈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회원들 또한 이번 기회로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로뎀의집 시설장은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아이들의 복지와 교육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토골가’는 지난 4월 ‘로뎀의집’ 아동들의 제주도 여행비용 일부를 후원하는 등 꾸준히 시설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공동생활가정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안전한 거주공간과 가정과 같은 생활환경을 지원하는 시설로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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