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4일 여성행복센터에서 ‘2024년 제4회 구리시 일자리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구리시 일자리대책본부’는 지역 고용 확대와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구성한 이래로 본부장에 부시장, 일자리책임관에 경제재정국장 아래 각 일자리사업 부서장과 협업 기관 등이 참여해 분기마다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김진희 경제재정국장의 주재로 예산지원, 일자리 총괄, 일자리 홍보 부서장과 구리농수산물공사, 구리시청년내일센터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해 △2024년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 점검 및 성과 공유 △2025년 일자리대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긴축 지방재정 운영에 따른 공공기관 직접 일자리 축소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창업환경 악화 상황에 대응한 취·창업 지원 방안으로 △기간제근로자 구리시민 우선 채용 △2025년 1월 갈매동에 개소 예정인 창업혁신공간을 활용한 청년 초기 창업자의 보육 연계 협업 방안 등을 모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구리시 일자리대책본부의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