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2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북부자율방범연합회와의 정담회를 열고 2025년도 자율방범연합회 주요 사업계획과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이경자 사무국장, 경기도북부자율방범연합회 손배옥 회장, 권태연 수석부연합대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북부자율방범연합회에서는 ‘더욱더 안전한 경기, 더 전문화된 자율방범대’를 목표로 △자율방범대 심화교육 및 워크숍, △이상동기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지키기 예방캠페인, △교육 컨텐츠 지원 사업, △청소년방범대 결성 및 합동순찰 활동, △방범대 순찰 정복 지원사업 등의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관련한 활동예산 지원 및 관심 강화를 요청했다.
안명규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지역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응집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치안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2025년 자율방범연합회의 다각적인 활동을 위한 주민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더 안전한 치안망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북부 자율방범연합회는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에 관한 순찰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4,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