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 결과, 개선도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 8백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 재정 현황과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그룹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등 3개 분야의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분석했다.
행정안전부 분석 결과 동두천시는 통합재정수지비율이 4.42%, 이불용액 비율은 2.08% 등으로 나타나 재정을 건전하고 계획성 있게 운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여건과 장기간 경기 침체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모든 공직자가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함께 노력해 주요 재정지표를 개선해 좋은 결실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견실한 재정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신속한 집행관리 등 내실 있는 지방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