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딸기 시험포에서 재배한 딸기 2품종 20kg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딸기 시험포장을 운영하며 사계성 딸기 ‘고슬’ 품종을 포함한 다양한 품종의 적응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에서 딸기를 재배함으로써 노동력 절감 및 생력화 효과를 실증 시험하고 있다.
시험을 통해 생산된 딸기는 생산성 분석 및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딸기 시험포 운영을 통해 남양주시 딸기 재배 농가에 새로운 재배기술을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수확된 딸기를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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