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추운 겨울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지난 27일 개최했다.
다양한 단체와 기업에서 소중한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한 가운데, 교문1동에 위치한 CU편의점 아치울점은 라면 50박스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식생활 지원에 나섰으며 구리시민 친목단체인 청백회는 작년 라면 3,000개와 백미 150포대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극세사 이불 100채를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지역 방범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을 지켜온 인창자율방범대는 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구리시민 약 2,500명이 함께하는 단체인 구리발전추진시민연대는 구리시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431만5천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끝으로 영웅시대‘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은 함께의가치를 전하는 가수 임영웅 씨처럼 겨울 한파에 몸과 마음이 시린 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영웅시대‘구리남양주 별빛히어로방’은 지난 6월 취약계층 여름나기를 위해 400만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모든 기부처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기부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되며 일반시민도 구리시 공동모금회 계좌로 직접 입금 또는 QR코드를 통한 현금기부, 시청 복지정책과와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통한 현물기부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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