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2월 26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리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를 열어 분야별 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구리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의 실시계획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관리·운영 및 재정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인수인계에 관한 사항 스마트도시기반시설의 준공검사에 관한사항 등 스마트도시의 효율적인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는전문가들의 협의기구로서 2023년 8월에 구리시 스마트도시팀이 신설된 이후 처음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위원장인 김천복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해 전국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기업체 등에서 추천한 스마트도시, 정보통신, 도시계획, ICT 융합 등 각 분야 전문가 15명을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협의회는 ‘구리시 스마트도시계획 요약 보고’ 및 ‘2025년 추진 예정 스마트도시서비스 사업에 대한 설명’ 후 구리시 스마트도시로의 발전 및 방향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연차별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협의회의 협의 및 자문을 통해 각 사업의 스마트도시서비스 제공 방안 마련 등 시의 특화된 강점을 살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천복 위원장은 “위원들의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리시가 스마트 미래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통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의 건설과 도시 생활 속에서 유발되는 교통·환경·주거 등 다양한 문제들을 4차 산업기술의 핵심적 역량 기반으로 해결해 성공적인 스마트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고견을 부탁드리며 구리시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선제적으로 스마트도시를 건설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