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이용자 편의 도모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1층 출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31일 전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토지·지적·건축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외교부 등 총 15개 분야 111여 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 또는 모바일 신분증 본인인증 방법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장소,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남동구청 홈페이지 내 ‘스마트 위치정보 지도’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박종효 구청장은 “7,0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남동산단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산업단지 근로자 등이 바쁜 일상에서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 입장에서 더 큰 만족을 주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