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024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다산한강반도유보라아파트가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공동주택 관리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 다산e편한세상자이아파트, 2022년 한솔강변마을아파트와 장현삼신아파트, 2023년 다산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아파트에 이어 올해는 다산한강반도유보라아파트가 선정돼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다산한강반도유보라아파트’는 작은 도서관 1주년 개관행사와 작은 음악회 개최를 통해 입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주택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개선해 상생하는 주거문화를 조성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에코백을 입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음식물쓰레기를 꽃밭 조성에 활용하는 등 자원 재활용 활동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도시국장은 선정단지에 유공 표창장과 인증 동판을 수여하며 “이번 모범 사례가 관내 다른 공동주택으로 확산되어 남양주시 모든 공동주택이 모범·상생관리단지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5년 ‘다산 정약용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을 통해 공동체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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