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2월 24일 윤도현 어린이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독서 프로젝트의 75호 달성자가 됐다고 밝혔다.
5세~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에 어린이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도현 어린이가 75번째로 완독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으로 재미있는 책을 많이 읽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한 윤도현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을 꼽으며 “아빠의 긴 잔소리와 강아지가 말하는 게 너무 재미있었어요”고 이유를 덧붙였다.
윤도현 어린이의 부모님은 “아기랑 같이 읽으면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 같았고 엄마로서 아이를 어떻게 더 잘 헤아릴 수 있는지를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2019년~2021년생으로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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