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과 가평군의회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서태원 군수와 국·부서장 등 집행부 10여명은 2일 군수실에서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6명과 함께 소통 티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협치와 공존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가평을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태원 군수는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변화를 위해 의회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일에서부터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협력하면 군민과 함께 잘사는 가평, 살고 싶은 가평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경수 의장은 “군민을 참된 주인으로 모시고 변화와 개혁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각자의 역할을 다한다면 군민과 함께 새로운 가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여는 새로운 의회’, ‘힐링과 행복의 가평’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달 31일 군의회 의장실에서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군민을 위한 정책 실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올해 군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활력 있는 지방자치를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의정활동 지원 및 간담회를 연중 실시하고 공공용지 활용과 사업비가 수반되는 주요 정책 결정 사항에 대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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