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은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로부터 승인받고 이를 1월 7일부터 가평군보와 가평군청 홈페이지에 공보로 게재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은 ‘2033 가평군 도시재생전략계획’ 관련 도서를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 가평군청 도시과 도시재생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가평군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에 앞서 충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와 주민공청회를 실시했다.
이어 초안 작성 후 군의회 의견 청취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로부터 최종 계획을 승인받았다.
이번 전략계획은 가평군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연도는 2024년, 목표연도는 2033년으로 설정됐다.
계획의 기본구상은 가평군을 △생태관광 보전권역 △지역특화 문화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인구·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 부문에서 체계적인 도시쇠퇴 진단을 실시하고 주민 설문조사 결과와 도시재생 잠재력 분석을 통해 2개의 활성화지역을 지정했다.
임진섭 도시과장은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으로 장기적인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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