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4월 30일까지 희망 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들이 처리하기 어려운 농업부산물을 전문 파쇄단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무상으로 파쇄해주는 서비스이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이 필요한 농업인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영농기술팀 및 식량작물팀으로 2025년 4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상반기 파쇄작업은 2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파쇄지원이 가능한 작목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과 같은 농업 잔재물을 대상으로 하며 과수 및 넝쿨 작물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영농 부자재를 혼합해 신청할 때 지원이 취소될 수 있으니 반드시 분리해야 한다.
영농부산물은 영농폐기물과 달리 처리가 까다로워서 주로 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왔다.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면 대기오염 및 산불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사업이 농업인들의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해결하고 환경을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이번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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