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 진행한 생활밀착형 강연프로그램 ‘기억살롱 시즌3’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의정부 근현대사 자료의 수집·보존 및 활용을 위한 기록보관 거점 공간이다.
흥선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과거 향군클럽 자리에 2023년 12월 개관해 의정부문화원이 위탁운영 중이다.
‘기억살롱 시즌3’는 지난해 6월 시작된 시즌1과 여름방학 납량특집으로 진행된 시즌2에 이어 ‘열두 띠’를 주제로 한 새해맞이 특강으로 마련됐다.
이번 시즌은 성인 대상 강의와 가족 단위 강의로 구성, 더욱 다양한 참여자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성인 강의는 열두 띠 동물과 윷점으로 신년 운세를 봤고 가족형 강의로는 열두 띠 동물 이야기와 복을 담은 버선 꾸미기를 진행하는 등 이색적인 주제를 다뤄 참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강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체 프로그램, 기획행사, 기획전시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관람일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0명 이상 단체관람 시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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